[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현금으로 물건을 사면 거스름돈을 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는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가 지난 3일 한국미니스톱(전국 2570개점)에서 시작됐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는 편의점, 백화점 등 유통업체 매장·가맹점에서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입하고 남은 거스름돈을 은행 계좌에 직접 입금받는 서비스다.
현재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수협은행 △전북은행 △대구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제주은행 △수협은행이 발급한 현금카드를 통해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연말까지 △IBK기업 △하나은행 △KB국민은행 △KDB산업은행 △광주은행도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내부 전산시스템을 구축 중인 현대백화점과 이마트24도 올해 말까지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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