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온라인 학습 지원 위해 희망노트북 30대 기증
서울시립대, 온라인 학습 지원 위해 희망노트북 30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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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립대
사진=서울시립대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강화에 따른 온라인 수업 실시 확대로 불편을 겪고 있을 동대문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7일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서경수)에 희망노트북 30대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학교는 대학생 봉사자와 함께 사용 연수가 지난 업무용 중고 노트북 30대를 하드디스크 등 부품 업그레이드 및 세척 작업을 통해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노트북 가방 및 무선마우스 등 액세서리를 지원하고, 기증 대상 청소년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서순탁 총장은 “길어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수업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동대문구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희망 노트북을 기증해 학생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대학교는 희망 노트북 나눔 뿐 아니라 코로나 방역을 위한 안심꾸러미 나눔, 김장나눔활동, 안심시대 순찰대, 경로당 환경개선 활동, 동부재능업멘토링, 지역아동센터 대학생 멘토 파견, 몰래 산타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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