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NH농협은행은 언택트(비대면) 금융시대에 맞춰 NH농협손해보험과 스마트뱅킹 전용 상품 'NH운전자상해보험'을 은행권 최초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사고 처벌 강화에 따른 가입자 교통상해사고 보장은 물론 교통사고 발생 시 사고처리에 필요한 △벌금비용(3000만원) △교통사고처리지원금(3000만원) △변호사선임비용(500만원) 등을 약 2만원의 보험료로 1년간 보장해준다.
가입 연령은 만 19~75세로 QR코드를 통한 가입과 NH포인트를 활용한 보험료 납부가 가능하다.
앞서 지난해 12월 NH농협은행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험 플랫폼을 출시한 바 있다. 현재 저축(변액)보험 5종, 연금보험 6종, 보장성보험 18종 등 총 29종의 상품을 디지털보험으로 제공하고 있다.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은 "언택트 금융시대에 발맞춰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편리하고 유익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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