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SK케미칼·드림텍·큐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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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SK케미칼, 드림텍, 큐렉소를 9월 둘째 주(9월7일~9월11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SK케미칼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수주 생산 계약으로 기업가치가 지속 상승 중"이라며 "기존 생산하던 독감백신 또한 수요 증가가 예측돼, 올 3분기 백신 생산 실적 사상 최대 규모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측 백신 생산이 3분기부터 개시돼 실적에 긍정적으로 반영되고, 타 백신의 추가 CMO 수주 기대가 유효하다"며 "고객사들의 임상 3상 결과를 기대해볼 만하다고 판단, 주가를 긍정적으로 고려해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드림텍에 대해선 "인쇄회로기판, 센서 등의 표면에 반도체, 칩 등을 실장하고 이를 경화시켜 제품을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하는데, 전방 산업인 스마트폰 시장이 품질 고도화 및 폴더블 기대감 등으로 PBA 및 지문인식 모듈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동사의 부문별 매출에서 스마트폰 PBA와 지문인식 모듈이 도합 50% 이상을 차지, 시장 수혜를 받을 전망"이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출 발생한 무선바이오센서의 경쟁력을 고려해 기업 성장세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했다.

큐렉소에 대해선 "핵심기술과 캐시카우 산업 부문이 이원화, 식품원재료 수입·무역으로 돈을 벌지만 역량을 집중하는 곳은 의료 로봇"이라며 "2017년 현대중공업 로봇 부문을 인수하기 전부터, 수술용 로봇 사업에 업력을 집중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핵심 제품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 로봇, 척추 수술 로봇이 있으며, 국내 정형외과 로봇 보급률이 현저히 낮은 상태"라면서 "의료로봇에 대한 시각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로봇 생산 고정비가 하반기부터 감소돼, 기업 성장 잠재력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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