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해외제조사 품질점검 '무료'
GS홈쇼핑, 해외제조사 품질점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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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GS홈쇼핑 본사. (사진=GS홈쇼핑)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GS홈쇼핑 본사. (사진=GS홈쇼핑)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지에스홈쇼핑(GS샵)은 코로나19로 해외 현지 점검을 하지 못하는 협력사를 위해 품질 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에스홈쇼핑에 따르면 국가공인 전문검사기관인 KOTITI 시험연구원, FITI 시험연구원,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과 협약을 맺고 '해외 제조사 품질 점검 서비스'를 도입한다. 협력사들의 주요 생산국가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있는 현지 검사기관과 협약을 통해 해외 제조사를 평가하고 생산품을 점검한다.

해당 서비스는 지에스홈쇼핑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중소 협력사 약 173곳을 대상으로 하며, 관련 비용은 모두 GS홈쇼핑이 부담한다.

주운석 GS홈쇼핑 커뮤니케이션본부 상무는 "지에스홈쇼핑은 코로나19로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직면한 중소 협력사들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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