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그린뉴딜 핵심그룹으로 부각···목표가↑"-대신證
"한화, 그린뉴딜 핵심그룹으로 부각···목표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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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대신증권은 4일 한화증권에 대해 '그린 뉴딜'의 핵심 그룹으로 떠오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양지환 연구원은 "한화의 주력 계열사인 한화솔루션이 그린 뉴딜의 핵심 수혜주로 부각하면서 최근 한 달 사이 주가가 93.5% 상승했다"며 "이에 한화솔루션의 지분가치가 36.5% 증가해 2조6670억원으로 불어났다"고 설명했다. 

한화그룹은 자체 사업부문과 계열사를 통해 그린 뉴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및 태양광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과 수전해 생산기술 개발, 수소저장 및 운송용 고압용기를 개발 중이고, 한화종합화학은 니콜라의 수소충전소 운영권 확보로 충전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양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부진했던 방산, 기계 및 무역 등 자체사업부문의 실적은 공장 정상화 및 구조조정으로 하반기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철강, 식량자원 등 한계사업구조조정과 골든베이GC 매각 등을 통한 재무구조개선, 한화종합화학 상장 및 그린 뉴딜사업 추진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점차 고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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