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우수 중소기업 인증 수여
인천공항공사-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우수 중소기업 인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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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정동희)과 항공산업 분야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공동 기술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정동희)과 항공산업 분야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공동 기술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정동희)과 항공산업 분야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공동 기술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구본환 공사 사장과 정동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임직원 및 인증획득 중소기업 대표자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의 공동 기술인증은 항공산업 분야의 높은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긴밀한 협력 속에 추진한 시범사업이다.

수여식에서는 ㈜디엔에스테크놀로지, 주식회사 마인즈랩, 미르텍 주식회사, 주식회사 세오, 유양산전(주), 이화전기공업(주), 주식회사 천일 등 총 7개 중소기업의 9개 품목이 양 기관의 기술심사와 품질심사를 모두 통과해 공동 기술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기술인증 획득으로 7개 우수 중소기업은 인천국제공항이라는 브랜드를 판로개척에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상생협력대출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채용 및 전시회 지원 등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다양한 중소기업 종합지원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운영하고 있는 고유인증마크인 K마크와 연계해 조달청 우수제품 등록 지원 및 공공기관 입찰 가점 등의 지원이 더해져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의 진입장벽이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구 사장은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인증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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