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청년제일프로젝트' 12개 기업 최종 선정
SC제일銀, '청년제일프로젝트' 12개 기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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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C제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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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SC제일은행이 소셜벤처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제일프로젝트'에 12개 기업을 최종 선정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은 1일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SC제일은행은 지난 6월부터 한 달 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거나 사태 해결에 기여하는 청년 소셜벤처를 모집했다. 120여개 기업 중에서 사회적 가치, 지원 타당성, 재무적 가치, 기업가 역량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피치마켓, 공유를위한창조, 딜리버리랩, 만인의꿈, 미더 등 12개 지원 대상 기업을 선발했다.

각 기업에는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그룹(SC그룹)에서 지원받은 자금으로 최대 3000만원의 경영안정화 자금을 제공하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판로 개척과 홍보도 지원한다.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은 이들 기업에 재무, 금융, IT 분야의 프로보노(공익을 위한 무료 봉사 봉사활동)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최기훈 SC제일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사회적 가치를 '제일'로 추구하고 도전정신으로 똘똘 뭉친 청년 소셜벤처를 뽑았다"며 "청년 기업가들의 강점인 젊은 에너지와 유연한 사고방식으로 변화를 주도하고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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