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독산2동 등 '도시재생활성화지역' 5곳 신규 선정
서울시, 독산2동 등 '도시재생활성화지역' 5곳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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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독산2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위치도. (사진= 서울시)
서울 독산2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위치도. (사진= 서울시)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서울시는 금천구 독산2동 등 서울 내 5개 지역을 '2020년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주거지 재생형)'으로 새롭게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꼽힌 지역은 △금천구 독산2동 일원 △중구 신당5동 일원 △양천구 신월1동 일원 △마포구 합정동 일원 △중랑구 망우본동 일원 등 5곳이다. 이번 지정은 지난 2018년부터 희망지사업 또는 골목길재생사업을 진행한 노후 저층주거지로서 재생사업의 필요성·시급성, 주민들의 참여 의지, 기대효과 등을 종합평가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지정으로 재생사업 초기부터 집수리전문관을 파견해 저층주거지 환경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부터 5년동안 총 500억원(1곳 당 100억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류훈 시 도시재생실장은 "노후 및 열악한 저층주거지와 전통시장의 활력을 잃어가는 지역이 많아 도시재생을 통해 생활터전을 보전하면서 개선이 절실하다"라며 "특히 주민들의 재생에 대한 열망이 강하고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잠재력이 높은 지역들로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는 재생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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