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미약품, 항암신약 美FDA 심사 소식에 상승세
[특징주] 한미약품, 항암신약 美FDA 심사 소식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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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제 후보물질 오락솔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2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일 대비 2.96%(9000원) 오른 31만3500원에 거래 되고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신한금융,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아테넥스는 1일(미국 현지시간) "FDA가 오락솔의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시판허가신청(NDA)에 대한 검토를 수락하면서 오락솔을 우선심사(Priority Review)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FDA는 심각한 질환의 치료, 진단, 예방 측면에서 효과 및 안전성의 유의미한 개선 가능성이 있는 의약품을 대상으로 우선심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반적으로 10개월이 걸리는 일반 심사와는 달리 신약 승인 여부를 6개월 이내에 결정한다.

FDA는 내년 2월 28일까지 오락솔의 시판허가 검토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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