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SBI저축은행은 정기예금 금리를 0.1%포인트(p) 인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상 대상은 SBI저축은행이 판매하고 있는 만기 12개월 이상 정기예금이다. 기본 금리는 기존 1.6%에서 1.7%로 상향되며,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SB톡톡 등 비대면을 통해 가입할 경우 우대금리 0.1%가 적용돼 연 최대금리 1.8%를 받을 수 있다.
비대면 회전 정기예금에 가입할 경우 0.1%의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1.9%의 금리를 제공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신규 고객을 창출하고 초저금리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들의 목돈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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