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4회 통상 정책 토론·논문 대회' 접수 시작
산업부, '제4회 통상 정책 토론·논문 대회' 접수 시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회 통상 정책 토론·논문 대회 포스터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4회 통상 정책 토론·논문 대회 포스터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제4회 통상 정책 토론·논문 대회' 토론 예선과 논문 접수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4회째 맞이하는 통상 논문 토론대회는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산업부는 코로나19로 대외활동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랜선 대회를 통해 통상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는 자리가 될 걸로 기대했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미·중 통상 갈등 심화에 따른 경제적 영향과 한국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서술서를 9월 2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학계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본선 16팀을 선정하게 되며 심사 결과는 10월 20일 홈페이지에 공지 또는 개별 통지된다.

이번 행사는 11월11일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코로나 확산 상황에 따라 화상 토너먼트(랜선 대회)를 거쳐 결승·시실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석·박사 과정중인 대학원생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다자체제 위기의 원인 분석과 우리나라의 대응 방향 △통상환경변화(코로나19 등)에 따른 GVC(Global Value Chain) 재편 전망 및 대응 전략 △디지털 통상 관련 쟁점 분석 및 정책방향 중 한 가지를 선택해 9월 29일까지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11월 2일 발표된다.

토론·논문대회 각 우승팀에는 산업부 장관상(대상)과 상금 400만원, 금·은·동상(토론 7팀, 논문 5팀)에 각각 상장과 100만~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