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람코에너지리츠, 코스피 상장 첫날 약세
[특징주] 코람코에너지리츠, 코스피 상장 첫날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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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국내 첫 주요수 기반 리츠인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첫날 하락세다.

31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는 시초가 대비 140원(2.92%) 떨어진 4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08만2953주, 거래대금은 51억51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하나금융투자, NH투자증권, 메리츠, 한화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2002년 '코크랩1호'를 시작으로 누적 리츠 49개, 누적 운용자산 9조4349억원을 기록중인 부동산금융 전문기업이다. 국내 첫 주유소 기반 공모리츠인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는 SK네트웍스에서 인수한 전국 187개의 직영 주유소 토지 및 건물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주요 임차인은 현대오일뱅크와 SK네트웍스로 전체 임대료의 89%를 차지한다. 나머지 11%는 맥도날드, 버거킹 등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을 비롯한 기타임차인들이 차지했다. 현대오일뱅크와 SK네트웍스로부터 받는 월 임대료 등을 재원으로 투자자에게 연 6.2%의 수익을 배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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