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젤리, 중국·베트남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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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왕꿈틀이·젤리밥·마이구미 누적판매량 5000만개 돌파
해외에서 판매하는 오리온 젤리 (사진=오리온)
중국과 베트남에서 팔리는 오리온 젤리 제품. (사진=오리온)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오리온은 27일 중국과 베트남에서 올해 7월까지 '마이구미', '왕꿈틀이', '젤리밥' 누적 판매량이 5000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2016년 중국에 왕꿈틀이, 젤리밥, 마이구미를 선보였고, 지난해 베트남에서도 마이구미를 출시했다. 오리온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중국 내 마이구미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베트남 주부들 사이에선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오리온 쪽은 "해외에서 글로벌 제품들과 경쟁해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해외 젤리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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