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트레일용 전기자전거 '불렛 XC' 시리즈 출시
첼로, 트레일용 전기자전거 '불렛 XC'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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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 및 디스크 로터의 제동력 자랑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퍼포먼스 자전거 브랜드 첼로가 다양한 지형에서도 쉽게 달릴 수 있는 트레일용 하드테일 전기자전거 '불렛 XC' 시리즈를 27일 출시했다.

'불렛 XC'는 편안한 주행성을 강조한 트레일용 하드테일 전기 자전거다. 앞바퀴에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가 장착된 자전거의 한 종류로 산과 같은 험로는 물론 숲길이나 일반 자전거도로 등 다양한 지형에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120mm 트래블의 긴 서스펜션 포크 장착으로 충격 흡수력을 강화해 일반 도로뿐만 아니라 거친 지형에서도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첼로 전기자전거 신제품_불렛 XC 시리즈 (사진= 첼로)
첼로 전기자전거 신제품_불렛 XC 시리즈 (사진= 첼로)

우수한 제동기능과 편안한 주행감이 특징이다. 우선 불렛XC 시리즈는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해 안정적이면서도 민첩한 제동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제동 핵심 부품인 디스크 로터의 사이즈를 기존 제품 대비 12.5% 확대한 180mm로 업그레이드 해 어떠한 주행 조건에서도 강력한 제동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이탈리아의 안장 명가인 '셀레 로얄(Selle Royal)'에서 디자인된 안장을 적용, 안장 내 최대로 하중이 가해지는 부분에 소프트폼을 내장하는 인체 공학적인 설계로 편안한 주행감을 자랑한다.

불렛XC 시리즈는 전기자전거의 부품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산악 등 험한 지형의 격한 라이딩에도 전기자전거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배터리와 프레임 사이에 마운트를 적용해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했다. 프레임 하단에 위치한 모터에는 알루미늄 가드를 장착해 거친 노면의 자갈이나 이물질로부터 모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제작됐다.  

'불렛 XC' 시리즈는 라이딩 스타일별 특장점을 강화한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산악 라이딩에 특화된 ‘불렛XC 70’은 시마노 e7000의 파워모터를 장착해 산지나 험로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지형에 따라 구동모드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에코모드로 작동 시 최대 1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투어 라이딩에 최적화된 '불렛XC 50'은 장거리 이동이 가능하도록 제작해 에코모드로 작동 시 최대 185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또한 투어에 필요한 주행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큰 사이즈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첼로 자전거 관계자는 "불렛 XC시리즈는 어떠한 지형에서도 부담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트레일용 하드테일 전기 자전거"라며 "제동 성능과 주행감을 강화하고 주요 부품인 배터리와 모터를 보호하도록 설계해 장시간 라이딩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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