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슈팀]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8호 태풍 바비가 이날 오전 5시30분께 북한 지역인 황해도 옹진반도 인근에 상륙했으며 앞으로 평양을 거쳐 밤늦게 중국 하얼빈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강력한 바람이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 태풍은 빠져 나갔지만 저기압의 영향으로 토요일(2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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