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BMW 코리아가 오는 25일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
'X5 M50i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과 'X6 M50i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이 소개되며 M340i 온라인 에디션 3번째 모델인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도닝턴 그레이 에디션'도 함께 선보인다. 에디션 3종 모두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숍 온라인을 통해 각 25대씩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X5 M50i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과 X6 M50i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은 각각 화이트와 블랙 외장 컬러를 채택했으며 블랙 하이그로시 외장 트림이 더해져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구현했다.
실내는 각각 카라멜 계열의 타투포 색상과 블랙 색상의 메리노 가죽, 그리고 알칸타라 헤드라이너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더불어 M 시트 벨트와 M 가죽 스티어링 휠을 탑재해 M 퍼포먼스 모델 특유의 스포티한 감성을 연출한다.
엔진룸에는 고성능 에디션 모델에 걸맞게 최고출력 530마력과 최대토크 76.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V8 4.4리터 트윈파워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여기에 런치 컨트롤 기능과 전자식 맵핑을 통해 시속 100km까지 4.3초만에 가속이 가능하다.
M 스포츠 브레이크, M 스포츠 디퍼렌셜,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을 적용해 날카롭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X6 M50i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에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프로페셔널을 도입해 편안함 승차감과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케 했다.
가격은 X5 M50i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이 1억 4650만원, X6 M50i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이 1억 494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3.5% 인하 적용 가격)
두 모델과 함께 출시된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도닝턴 그레이 에디션에는 BMW 인디비주얼 전용 컬러 중 하나인 도닝턴 그레이(Donington Grey)가 적용됐다. 실내는 화사한 오이스터 컬러와 함께 M 시트 벨트를 적용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0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4.6초만에 가속한다. 여기에 가변식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디퍼렌셜, M 스포츠 브레이크 등을 통해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