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국립공원 기념주화' 경쟁률 2대 1···무작위 추첨
한은, '국립공원 기념주화' 경쟁률 2대 1···무작위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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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한국은행
표=한국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올해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에 발행량의 두배가 넘는 구매예약접수가 몰렸다.

21일 한은은 2020년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구매예약 접수 결과 총 5만4833장이 접수돼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은이 이번에 발행하는 기념주화는 모두 2만8000장이다.

한은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우리나라 국립공원을 소재로 기념주화를 발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월악산, 계롱산, 한라산 및 태안해안을 소재로 선정됐으며, 지난 2017년 이래 최고 구매예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4종 세트 경쟁률이 2.2대 1로 가장 높았으며, 단품 중에서는 한라산 기념주화의 경쟁률이 1.7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구매예약 접수가 발행량을 넘어서며 한은과 한은과 조폐공사는 오는 28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한다. 추첨은 각 단품과 세트로 구분해 이뤄지며 1장(세트)당 1개의 번호를 부여한 후 무작위로 추첨하는 방식이다.

당첨자는 내달 1일 오전 10시 한국조폐공사 홈페이지와 해당사 쇼핑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0월 20일 교부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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