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휴대폰 보조배터리 공유 서비스
세븐일레븐, 휴대폰 보조배터리 공유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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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모델들이 '코끼리박스2'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휴대폰 보조배터리 공유서비스 '코끼리박스2'를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코끼리박스 서비스는 스마트폰앱 코끼리박스2를 기반으로 한 휴대폰 보조배터리 대여 및 반납 서비스다. 코끼리박스2 앱에 접속해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친 후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카카오페이, 휴대폰 결제 등의 결제방식을 제공한다.

대여장소와 반납장소는 달라도 무관하며 이용료는 4시간 기준 1500원이다. 이후 1시간당 150원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코끼리박스 앱을 통해 소비자 현재 위치에서 보조배터리 공유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세븐일레븐 점포 현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현재 수도권 700개 점포에서 휴대폰 보조배터리 공유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운영 점포 수를 전국 3000여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우리 세븐일레븐 서비스담당MD는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면서 이제 보조배터리가 필수가 된 것을 반영하듯 현재 시범운영중인 점포 현황을 보면 일평균 이용 건수가 4건, 많은 점포는 20건이 넘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보조배터리 공유서비스를 시작으로 보다 공유경제 서비스를 적극 검토하고 도입해 소비자 만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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