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수난 구조 중 순직한 소방관 유족에 위로금 전달
에쓰오일, 수난 구조 중 순직한 소방관 유족에 위로금 전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세인 알카타니 에쓰오일 CEO(사진=에쓰오일)

[서울파이낸스 양희문 기자] 에쓰오일(S-OIL)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구조 근무 중 순직한 순천소방서 故(고) 김국환 소방교와 충주소방서 고 소성한 소방사의 유족에게 위로금으로 총 6000만원을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고 김 소방교는 지난달 31일 전남 구례군 늘푸른산장 앞 계곡에서 구조작업 중 급류에 휩쓸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고 송 소방사도 지난 2일 집중호우로 현장으로 출동하던 중 충북 충주시 산척면 영덕천 부근 도로가 침하되면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후 지난 19일 숨진 채 발견됐다. 

S-OIL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순직하신 고 김국환 소방교와 고 소성한 소방사의 명복을 빈다"며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한정적으로 생활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