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무더위 차량관리 이것만은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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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예방 위해 급가속 자제해야···냉각수 온도 체크는 필수"
(사진=롯데렌터카)
(사진=롯데렌터카)

[서울파이낸스 양희문 기자] 긴 장마가 끝나고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온에 장시간 노출된 차량의 관리 및 점검에 주의가 요구된다. 롯데렌터카는 20일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고 사고 없는 주행을 위해 운전자가 알아야 할 차량 관리 팁을 소개했다.

여름철은 엔진 과열, 전기 장치, 차량 내 인화 물질 방치 등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다. 이런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기온이 높은 날엔 급 감속·가속을 자제하고 느린 속도로 주행하는 것이 좋다.

또 계기판에 온도 게이지와 경고등의 점등을 수시로 확인해 위험 수준으로 높아지면 주행을 멈춰야 한다. 엔진이 멈춘 상태로 라디에이터 팬과 송풍기를 가동하면 엔진을 식혀주는 냉각수를 좀더 차갑게 만들 수 있다. 

타이어 사고의 절반가량이 여름에 발생할 정도로 타이어 또한 높은 온도에 취약하다. 특히 타이어가 도로와 닿는 접지면이 넓을 수록 고열로 인해 파열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공기압을 5~10% 정도 더 주입해야 한다. 마모 상태도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수막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타이어는 100원짜리 동전을 거꾸로 트레드 홈에 넣었을 때 이순신 장군의 사모가 보이면 수명이 다한 것이다. 

냉각수도 중요한 점검 포인트다. 폭염 속 차량 엔진룸의 온도는 300도까지 올라가는데, 냉각수는 엔진 과열과 부식을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한다. 따라서 계기판에 표시된 냉각수의 온도를 체크해 이상이 없는지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냉각수가 부족한 경우 부동액과 물의 비율을 6대 4로 섞어 보충하면 된다. 만약 차량 밑에 물이 흐른 자국이 있다면 냉각수 누수가 발생했을 수 있으므로 정비소에 차량을 맡겨야 한다. 

수시로 점검을 해도 예기치 못한 차량의 고장과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럴 땐 보험대차 서비스를 알고 있으면 언제든 불편함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폭우, 홍수로 인한 차량 침수, 폭염에 의한 차량 고장 등 여름철 발생하는 다양한 위기 상황으로 장기간 차량 이용이 어려운 경우, 출퇴근 등 일상에 지장이 간다.

롯데렌터카의 월간 렌터카는 월 단위(1개월~1년 미만)로 필요한 만큼 차량을 대여하는 서비스다. 정비, 사고처리 및 보험, 대차 등 차량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제공한다. 효율적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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