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희문 기자] 카카오IX는 오는 22일 대만 타이베이에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타이베이점 중화권에서 처음 여는 정규 매장이다. 142m2(약 43평) 규모로 타이베이 최고 상업 단지 및 쇼핑 중심지인 신의구에 위치해 있다. 매장 인테리어는 대만의 특색에 맞게 꾸며졌다. 스쿠터를 타고 있는 라이언과 밀크티를 마시는 프렌즈 캐릭터 등이 대표적이다.
타비베이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대만 특화상품 '프렌즈 인 타이완'도 출시한다. 이 에디션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스쿠터를 타고 타이베이를 여행하는 콘셉트로 대만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먹거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프렌즈는 이번 개관을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22~23일까지 이틀간 399 대만 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라이언 풍선'을, 카카오프렌즈 회원 가입 시에는 '헬멧 라이언 부채'를 증정한다.
박준석 카카오IX 중국 법인장은 "카카오프렌즈에 대한 대만 소비자들의 높아지는 관심에 힘입어, 타이베이 대표 번화가에 정규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대만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 일상에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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