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굿윌스토어'에 그린카드 결제시스템
BC카드, '굿윌스토어'에 그린카드 결제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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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C카드)
(사진=BC카드)

[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BC카드는 장애인 고용 재활용품 매장 굿윌스토어에 그린카드 전용 결제시스템 '그린포스(Green-POS)'를 구축하고, 친환경 소비활동에 앞장선다고 20일 밝혔다.

BC카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협업해 구축한 '그린포스'는 그린카드로 친환경 제품 구매시 결제금액의 일정 비율을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시스템이다. 카드결제 단말기에서 친환경인증마크(환경표지, 저탄소, 탄소발자국) 제품을 자동 인식 후 결제된다. 현재 갤러리아백화점과 하나로마트, 편의점 CU 등 전국 4만여개 가맹점에 적용돼 있다.

이번 그린포스가 적용된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재활용품 매장으로, 개인·기업·기관에서 기증받은 의류·도서·가전제품 등을 상품화해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전국 9개지점에서 약 250여명의 장애인 일자리 제공 및 자립을 돕고 있다.

조용문 BC카드 영업2본부장은 "굿윌스토어 그린포스 적용은 고객의 일상 소비생활에서도 환경보호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이 가능한 점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고객에게 저탄소 소비는 물론, 공유·순환경제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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