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인근에 이달 직영1호점 개소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bhc가 족발 신사업에 나선다.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 소스를 앞세워 고객 유치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bhc는 이달 중 서울 역삼 인근에 족발 직영점 1호점을 연다. 브랜드명은 족발상회로 확인됐다.
bhc는 이미 순대국 프랜차이즈 큰맘할매순대국을 통해 족발 메뉴를 판매한 경험이 있다. 족발 신사업 진출을 위해 갖춰야 할 물류시스템 등이 이미 구비돼 있는 만큼 추가 사업비용 발생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의미다.
아울러 프리미엄 한우 프랜차이즈 창고43을 100% 직영으로 운영해본 경험, 전국 단위의 물류시스템 마련 등을 토대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bhc는 주력사업인 bhc치킨 외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 순대국 프랜차이즈 '큰맘할매순대국' 등의 외식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bhc 관계자는 "이달 중 강남 일대에서 직영점 1호점을 열 계획"이라며 "물류시스템이 기존에 다 마련돼 있고 거기에 태우기만 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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