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마트가 20일부터 '납작 복숭아'(거반도 복숭아)를 선보인다. 1상자(5~8개) 가격은 1만8800원.
전북 임실군에서 자란 납작 복숭아에 대해 19일 롯데마트는 "납작한 모양에 가운데가 움푹 파여 있어 '도넛 복숭아'로 불린다"고 소개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납작 복숭아는 일반 복숭아보다 작지만 당도가 10% 이상 높고 과즙도 풍부하다.
롯데마트에서 준비한 상품은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지원을 받은 세 농가에서 고밀도 폴리에틸렌 섬유를 복숭아나무 아래 설치해 수분흡수를 막고 일조량을 늘려 당도를 높이는 '타이벡' 방식으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만 생산하는데 껍질째 먹기 좋다. 껍질이 부드럽고 한입에 베어먹기 편하게 생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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