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김해 율하 지역주택조합 사업 수주
코오롱글로벌, 김해 율하 지역주택조합 사업 수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김해시 율하동 '김해 율하 지역주택조합 공동주책 신축공사' 조감도. (사진= 코오롱글로벌)
경남 김해시 신문동 '김해 율하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사진= 코오롱글로벌)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4061억원 규모의 경남 김해시 신문동 '김해 율하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율하이엘지역주택조합에서 발주한 '김해 율하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경남 김해시 신문동 일원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연면적 65만4877㎡ 규모에 지하 4층~지상 49층, 15개 동, 아파트 3764가구, 오피스텔 629실 및 부대시설 등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6개월이다. 총 공사금액은 8122억원이며, 두산건설과 50%의 지분씩 참여한다

이번 수주로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신규 수주액 1조8000억원을 넘어섰으며, 수주 잔고는 8조9000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건설 매출액의 5배에 달한다. 김해 율하 프로젝트는 연내 착공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영업활동 제약에도 불구하고 신규 수주에서 좋은 실적을 올리며 공격적인 올해 수주 목표액인 3조원 달성이 가시화 되고 있다"라며 "신규 수주와 더불어 건설부문의 양질의 공동주택 대형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매출화되면서 건설부문 실적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