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6월1일 출시한 '한화글로벌언택트펀드'가 두 달여 만에 설정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기준, 수익률은 12.95%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4.50%)와 견줘 3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 펀드는 △온라인 소비 △데이터 인프라 △헬스케어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차세대 모빌리티와 클라우드 컴퓨팅, 5G, 온라인 의료서비스, 의료 기기 및 시스템 등 8개 하위 테마로 구성된다.
상품개발자인 김민관 상품전략팀장은 "코로나19 이후 확산된 비대면 산업과 투자 심리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언택트펀드를 출시했다”며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의 언택트 선두 기업 성장성에 폭넓은 공감을 얻어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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