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스맥스,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급등
[특징주] 코스맥스,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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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코스맥스가 올해 2분기 깜짝실적과 성장 전망에 장 초반 급등세다.

14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맥스는 전장 대비 9500원(9.41%) 오른 11만500원에 거래되며 나흘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2764억700만원, 거래대금은 309억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코스맥스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올 2분기 영업이익이 262억1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2% 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37억7300만원으로 134.9% 늘었고, 매출액은 14.1% 증가한 3792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손효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2분기 실적은 국내와 상해법인의 체질 개선과 그룹사의 손소독제 생산이 증가하면서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면서 "코로나 19가 진정되더라도 화장품 사업의 개선으로 실적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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