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민원 논의 착수
권익위,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민원 논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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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는 오는 20일 서울시, 대한항공 관계자와 출석회의를 개최해 양측 입장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사진=대한항공)
권익위는 오는 20일 서울시, 대한항공 관계자와 출석회의를 개최해 양측 입장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사진=대한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송현동 부지와 관련, 서울시의 공원화 계획을 막아달라는 대한항공의 고충민원에 대한 논의에 착수한다.

권익위는 오는 20일 서울시, 대한항공 관계자와 출석회의를 개최해 양측 입장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12일, 대한항공은 권익위에 서울시의 일방적 공원화 추진으로 핵심 자구안으로 꼽았던 송현동 부지 매각 작업이 무산돼 피해를 봤다며 이를 중단해달라고 고충민원을 낸 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의견서를 통해 재차 촉구한 바 있다. 

권익위는 대한항공과 서울시의 입장 차가 워낙 큰 만큼 민원 처리 시한(60일)을 우선 다음 달 12일까지로 한 달 연장하고 양측의 입장을 좁혀 절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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