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이랜드월드는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 스파오에서 '싹쓰리' 2차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싹쓰리는 이효리, 비, 유재석이 뭉친 혼성그룹이다.
이랜드월드 측은 "지난달 선보인 첫 협업 상품이 모두 완판됨에 따라 2차 협업 상품 출시를 결정했다. 또 한번 열풍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파오x싹쓰리 2차 협업 상품은 반팔 티셔츠 9종이다.
1차 출시 때 인기를 끈 싹쓰리 레트로 테이프 티셔츠와 싼타모니카 티셔츠가 다시 출시되며, 공식 포즈 티셔츠와 럭비 티셔츠는 새롭게 포함됐다. 스파오에선 이번 2차 출시를 기념해 5만원 이상을 사면 싹쓰리 그립톡을 선착순으로 줄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된 2차 협업 상품은 공식 온라인몰과 서울 강남점을 비롯한 오프라인 10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파오는 판매 수익금 5000만원에 이랜드재단의 매칭그랜트(사측이 모금액과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것)를 더해 총 1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국 학대 피해 아동 및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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