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안효건 기자] 호반산업은 시화MTV 중심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더 프라임' 견본주택을 13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호반써밋 더 프라임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에 총 826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59㎡A 204가구 △59㎡B 197가구△74㎡ 213가구 △84㎡ 212가구다.
단지가 들어설 시화MTV는 998만㎡ 규모 레저·산업 융합 첨단복합산업단지로 관상어 전문 테마파크, 마리나 시설, 해양생태과학관 등 해양레저 개발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시화MTV 인근은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이 있어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지하철 4호선 정왕역, 오이도역도 근처에 위치한다. 인천~안산 구간을 잇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 등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다.
호반써밋 더 프라임 단지는 시화 스마트허브, 안산 스마트허브 등 산업단지와 가깝고, 학교용지와 유치원용지도 맞닿아 있다. 지상에는 차량이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돼 녹지 휴식 공간이 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체육시설과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 25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9월1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계약금(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으로 금융 부담을 낮췄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2월이다.
분양 관계자는 "앞서 시화MTV에 분양된 아파트 모두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되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특히 호반써밋 더 프라임은 시화MTV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위치해 분양도 순조로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