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수도권 평균 분양가 3.3㎡당 1640만원
올해 상반기 수도권 평균 분양가 3.3㎡당 16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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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신규 분양단지 견본주택에서 내방객들이 단지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이진희 기자)
수도권 신규 분양단지 견본주택에서 내방객들이 단지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이진희 기자)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수도권 일대의 폭발적인 매매가 상승세와 더불어 분양가도 덩달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규분양 단지들의 3.3㎡당 평균분양가는 164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인 1574만원과 비교해 4.19%의 분양가 상승률을 보였다.

년도별 분양가를 살펴봐도 수도권 평균 분양가는 2014년(3.3㎡당 1200만원) 이후 6년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며 2019년 1584만원을 기록했다. 이를 국민주택형 규모(전용면적 84㎡)로 환산하면 2014년에는 수도권에서 3억8400만원이면 내 집 마련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약 5억원에 달하는 금액이 있어야 내 집 마련이 가능해진 것이다.

매매가 역시 크게 상승하고 있다. KB부동산 자료를 보면 7월 수도권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약 2218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2161만원)과 비교해 한달 사이 약 2.64%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경기지역만 놓고 보더라도 같은 기간 3.3㎡당 1552만원에서 1590만원으로 약 2.44%의 상승률을 보였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의 가파른 매매가 상승세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내 집마련이 가능한 분양시장이 과열되고 있지만, 분양가 마저도 크게 올라 수도권 내 집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에 수도권 일대의 소형주택과 상대적으로 가격경쟁력이 있는 수도권 외곽 지역의 수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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