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신용평가사인 Standard&Poors 사의 종목 추천 시스템에 기반해 운용되는 해외투자펀드가 17일 출시된다.
삼성투신운용(사장 황태선)은 16일 오전 11시 30분 신라호텔에서 삼성투신운용 황태선 사장, 삼성증권 황영기 사장, S&P Asia-Pacific대표 William Reidy, 국민은행 신기섭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S&P STARS 투자신탁 발매를 위한 업무조인식을 가졌다.
삼성-S&P STARS 투자신탁은 S&P 고유의 주식 추천 시스템인 STARS(STock Appreciation Ranking System, 주식평가 랭킹시스템)를 기반으로 삼성투신운용이 국내 투자가의 니즈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로서 삼성투신, 삼성증권이 지난 1년 이상동안 S&P사와 제휴해 개발해 왔다.
이 펀드는 편입자산의 60%이상을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서 안정적인 수익률 및 환위험 최소화를 위해 미국 우량채권에도 일부 투자하게 된다. 주식은 S&P500지수, 채권은 리먼브라더스 국공채 인덱스를 각각 벤치마크 하며 벤치마크 수익률보다 2%정도 상회하는 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펀드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으며 투자기간은 3년 이상이고 1년 후부터는 환매수수료 없이 환매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