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發 훈풍에 2450선 터치···8일째 상승 랠리
코스피, 미국發 훈풍에 2450선 터치···8일째 상승 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스피지수 추이(키움증권 HTS)
코스피지수 추이(키움증권 HTS)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코스피가 미국 증시 호조에 8거래일째 상승, 2450선에 올라섰다. 

1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0.17p(0.83%) 오른 2452.52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2.93p(0.94%) 상승한 2455.28에 출발한 후 장중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물가 호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통제 기대 등으로 반등했다.

12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9.93p(1.05%) 상승한 2만7976.8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장보다 46.66p(1.4%) 오른 3380.35에 마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3386.15p)에 근접했다. 나스닥 지수는 229.42p(2.13%) 급등한 1만1012.24에 장을 마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최근 약세를 보여온 대형 기술주가 테슬라 효과로 급등하고, 중국과의 마찰이 일부 완화된 점 등이 우호적이었다"며 "전일 갑작스럽게 변동성을 키웠던 금·은과 국제유가가 안정을 찾는 등 투자 심리에 우호적 이슈가 많았던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3억원, 164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323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 매수, 비차익거래 매도 우위로 총 3억9500만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종목이 우세하다. 보험(4.06%)과 비금속광물(2.42%), 화학(2.04%), 유통업(1.98%), 통신업(1.05%), 기계(0.87%), 의료정밀(1.10%), 제조업(0.78%), 전기전자(0.69%), 금융업(0.49%) 등 많은 업종이 오르고 있다. 다만 증권(-0.85%), 전기가스업(-0.73%), 철강금속(-0.35%), 은행(-0.35%), 운수장비(-0.35%)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상승 종목이 우세하다. 대장주 삼성전자(0.51%)가 나흘째 상승세고, SK하이닉스(0.86%), LG화학(2.83%), NAVER(0.66%), 셀트리온(2.65%), 삼성SDI(0.84%), 카카오(1.69%) 등도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95%), 현대차(-0.29%) 등은 하락 중이다.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상승 종목이 525곳, 하락 종목이 314곳이고, 변동 없는 종목은 63곳이다.

코스닥지수는 11.40p(1.35%) 상승한 857.00을 가리키며 사흘 만에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수는 전일보다 9.22p(1.09%) 오른 854.82에 출발한 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장중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