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세번째 CSV 모델 '임팩트 피플스' 공개
유한킴벌리, 세번째 CSV 모델 '임팩트 피플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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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내 1만개 일자리와 30만 회원 목표로 초고령사회 해법 제시"
시니어일자리 플랫폼 임팩트 피플스 활동 계획안(사진=유한킴벌리)
시니어일자리 플랫폼 임팩트 피플스 활동 계획안(사진=유한킴벌리)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유한킴벌리는 함께일하는재단과 세번째 공유가치창출(CSV) 모델인 장·노년층(시니어) 소셜 벤처 '임팩트 피플스'를 출범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임팩트 피플스는 시니어 일자리∙사업 플랫폼 기업으로, 유한킴벌리와 함께일하는재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시니어클럽 서울지회의 협력과 유한킴벌리 시니어사업부의 디펜드 시니어 일자리기금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임팩트 피플스는 공공기관·대기업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5년간 1만개의 일자리 창출 및 회원 30만명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고령화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기 위해 2012년부터 디펜드 매출의 일부를 시니어 일자리 기금으로 기탁해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38개의 시니어 소기업을 키웠고, 700개 이상의 시니어 일자리를 만들었다.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은 "초고령사회는 국가적 과제이자 기업의 과제이기도 하므로 기업이 사업적 관점에서 해법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며 "임팩트 피플스가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시니어 비즈니스의 좋은 모델이 돼 초고령사회의 해법을 제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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