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구조적인 실적 개선 지속 전망"-한화투자證
"CJ제일제당, 구조적인 실적 개선 지속 전망"-한화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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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2일 CJ제일제당에 대해 구조적인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된다며 목표주가를 6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손효주 연구원은 "2분기 CJ제일제당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5조92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9.5% 늘어난 3849억원을 기록했다"며 "국내 HMR, 슈완스, 글로벌 매출액 성장률은 각각 20%, 19%, 26%를 기록했고, 바이오 사업 매출액도 3.1% 늘어난 1조2698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CJ대한통운도 매출액이 2조6500억원으로 전년대비 4.5%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16.9% 늘어난 839억 원을 기록했다"며 "택배부문의 호실적과 글로벌 부문의 턴어라운드로 실적호조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이 계속 투자를 집중했던 식품에서의 HMR 및 해외 확장, 바이오 부문에서의 고마진 제품 확대 및 원가 개선 노력에 투자가 빛을 발하는 실적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하반기는 긍정적인 외부환경 요인이 정상화되면서 상반기 대비 성장이 둔화될 가능성도 있지만 여전히 구조적인 실적 개선이 이어지면서 이익 레벨은 기존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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