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수해 사각지대 쪽방촌 지원 나서
하이트진로, 수해 사각지대 쪽방촌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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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지원할 삼계탕 100인분을 직접 만들고 있다.(사진=하이트진로)
11일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지원할 삼계탕 100인분을 직접 만들고 있다.(사진=하이트진로)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하이트진로가 수해 사각지대에 있는 쪽방촌 주민들을 지원하고 나섰다.

11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석수 1만병과 삼계탕 100인분을 지원했다. 앞으로 한 달간 일주일에 한 번씩 총 400인분의 삼계탕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은 여름 동안 쪽방촌에 필요 물품을 추가 지원하고 올 추석에는 송편과 한과를, 겨울철에는 내복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사회공헌을 주관하는 류준형 상무는 "최근 수해 때문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할 수 있는 쪽방촌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지원이 쪽방촌 주민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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