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메카닉스' 법인 설립···승강기시장 진출 본격화
GS건설, '자이메카닉스' 법인 설립···승강기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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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청진동 GS건설 사옥 그랑서울 전경. (사진= 박성준 기자)
서울 종로구 청진동 GS건설 사옥 그랑서울 전경. (사진= 박성준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적극 모색하던 GS건설이 이번에는 승강기(엘리베이터)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GS건설은 지난달 17일 승강기(엘리베이터) 시장 진출을 위한 '자이메카닉스(Xi mechanics)' 법인을 설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이메카닉스는 엘리베이터 설치·유지보수 관리업을 수행하는 회사로, GS건설 본사인 서울 종각역 그랑서울 18층에 위치한다.

지난해부터 GS건설은 엘리베이터 부문 경력직 모집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에는 사업 본격화보다는 리서치 단계의 검토 수준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지속적으로 엘리베이터 관련 채용을 진행해 왔다.

GS건설은 건설사 가운데 신사업 발굴에 가장 적극적이다. 앞서 GS건설은 스마트팜을 비롯해 태양광, 2차 전지, 모듈러 주택사업 등 주택시장 새 먹거리 발굴에 나선 바 있으며, 이번 자이메카닉스 설립으로 엘리베이터 사업까지 진출을 공식화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엘리베이터) 법인을 설립하고 시장 진출에 나서는 것"이라면서 "법인을 세우고 내부적으로 인력 채용을 진행하되, 올해 하반기 내 공식 일정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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