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2Q 영업익 477억원···전년比 71.54%↑
코오롱글로벌, 2Q 영업익 477억원···전년比 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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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C.I. (사진=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 C.I. (사진= 코오롱글로벌)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공정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9313억원, 영업이익 477억원, 당기순이익 25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5.75%, 영업익은 71.54% 상승했다. 당기순이익도 174.11% 크게 상승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5.12%로 전년 동기 3.16%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1.96% 상승했다.

이번 실적 견인 역할은 주택사업의 매출 확대와 BMW 신차 판매가 호조를 보인 데 따른 것이라고 코오롱글로벌은 설명했다. 건설 준공 프로젝트 정산이익 반영 및 원가율의 개선, BMW 신차판매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상승했고, 차입금과 금융비용이 감소하면서 순이익도 개선세를 보였다.

건설사업부문에서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했다. 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해외공사 매출이 일시 줄어들기도 했으나, 지난해 9800여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하고 착공까지 연결되며 주택사업 매출이 26% 성장했다. 올해 1조8000억원의 신규수주도 확보했으며, 이는 지난해 건설 매출 대비 5배 규모다. 현재 약 8조9000억원의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유통사업 부문은 BMW 신차 판매량이 늘어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3.5% 성장했다. 최근 SUV 선호 트렌드에 맞춰 소형 SUV부터 중대형 SUV까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성장을 이어갔기 때문이다. 상사사업 부문에서도 스마트워치, 로봇청소기 등 신규 아이템을 개발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는 유통사업 부문을 바탕으로, 주택사업의 성장과 오랫동안 준비해 온 풍력발전사업 및 민자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비중이 확대되면서 지속가능성이 향후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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