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바이오팜이 코스피200지수 편입 확정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20분 현재 SK바이오팜은 전 거래일보다 1만원(5.59%) 상승한 19만9000원에 거래되며 사흘 만세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70% 급증한 39만4111주, 거래대금은 740억15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KB증권, NH투자증권, 삼성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7일 코스피200지수 수시 변경을 통해 SK바이오팜을 편입하고 고려제강을 편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9월 11일부터 적용된다.
유가증권시장 신규 상장 종목은 상장일로부터 15거래일 동안 일평균 시가총액이 전체 보통주 중 상위 50위에 해당할 경우 코스피 200 조기 편입 심사를 받을 수 있다. SK바이오팜은 상장과 동시에 시총 26위에 오른 후 지난 7일 기준 22위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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