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주거문화전시관 '더샵갤러리' 10일 공개
포스코건설, 주거문화전시관 '더샵갤러리' 10일 공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신사동 주거문화전시관 '더샵 갤러리'. (사진= 포스코건설)
서울 신사동 주거문화전시관 '더샵 갤러리'. (사진= 포스코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포스코건설은 오는 10일 주거문화전시관 '더샵갤러리'를 일반에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신사동 일원에 위치한 갤러리는 총 3층에 걸쳐 '철과 자연의 조화'라는 콘셉트로 구성돼 있으며, 포스코그룹의 철강재를 적용한 건축물을 소개하고, 포스코건설이 지향하고 있는 건축의 특장점과 주거문화의 미래 등을 소개한다.

1층 로비에는 방문객들의 움직임을 감지해 반응하는 상호작용 미디어 아트월이 설치됐다. 전체적으로 비가 흘러내리는 화면 앞으로 방문객들이 지나가면 화면에 투영되는 방문객들의 머리 위로 상생·공존·고객·윤리 등 '기업시민' 관련 주요 키워드들과 우산 형상 '희망의 지붕'이 함께 나타나 비를 막아준다.

층별로는 미디어 아트 외 포스코건설의 프리미엄 철강재 브랜드' 이노빌트'의 미디어 테이블과 증강현실(AR) 기법 등의 기술이 적용된 기업홍보관이 1층에 꾸며졌다. 2층은 서울권 분양 단지의 견본주택으로 사용되며, 3층은 미래주거공간을 엿볼 수 있는 리모델링관과 도산공원뷰의 테라스, 북카페, 포스코 철강재를 활용한 스틸 오브제 등이 전시된 복합문화관이다.

포스코건설은 전시 외에도 문화예술공간기능을 확장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교양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달 18일 구족화가 작품전을 시작으로 온라인 요가 강좌, 유현준 건축가 교수의 '코로나19 이후 삶의 공간' 강좌, 양명수 인문학자 교수의 북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참여신청은 더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투어는 하루 4회 운영, 회당 10인 이내로 진행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관람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