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항공,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강세
[특징주] 대한항공,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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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대한항공이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깜짝실적을 달성한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39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장 대비 1250원(6.91%) 오른 1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54% 급증한 869만3861주, 거래대금은 1747억63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삼성,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대한항공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484억58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624억5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고, 매출액은 44.0% 감소한 1조6909억원을 기록했다. 여객매출 급감에도, 화물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4.6% 증가한 점이 호실적의 주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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