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8번째 '기업시민보고서' 발간
포스코에너지, 8번째 '기업시민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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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가 발간한 2019 기업시민보고서 (사진=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가 발간한 2019 기업시민보고서 (사진=포스코에너지)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작년 한 해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의 주요 성과를 담아 2019 기업시민보고서를 6일 발간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전달하고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2012년 민간발전사 최초로 ‘지속경영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천 의지를 담아 명칭을 '기업시민보고서'로 바꿨다.

올해 발간한 기업시민보고서는 웹 기반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가로 양식을 채택했다. 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고려해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구성한 '일반독자 섹션'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보와 성과를 전문적으로 기술한 '전문가 섹션'으로 구분해 작성했다.

일반독자 섹션에서는 △사업구조 개편 △환경·사회적 가치 확산 △일과 삶의 균형으로 나눠 포스코에너지가 추진한 주요사업, 사회공헌활동, 조직문화 등을 매거진 형태로 구성했다.

전문가 섹션에서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활동 영역인 비즈니스, 소사이어티, 피플 측면의 성과를 분석해 보다 전문적으로 기술했다.

비즈니스 영역에서는 발전, 가스, 신재생사업 추진경과와 신기후체제와 변화하는 에너지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회사의 노력을 담았다. 소사이어티 영역에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세대와 함께 환경가치를 나누는 '에너지 드림' 사회공헌 성과를 수록했다. 피플 영역에서는 직장어린이집 확장을 통한 저출산 문제 해결 노력과 유연근무제 운영 등 가족친화경영을 통한 행복한 일터 만들기 성과를 자세히 다뤘다.

올해는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펼친 다양한 활동도 보고서에 특별히 담았다. 24시간 운영되는 발전소의 안전을 위해 실시한 비상훈련, 재택근무, 방역검사소 운영 등 위기극복 노력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사회 대상 사회공헌활동도 비중있게 수록했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기업시민보고서를 통해 "포스코에너지는 제도나 환경의 변화를 수동적으로 쫓아가기보다는 사회를 구성하는 기업시민으로서 비즈니스, 소사이어티, 피플 모든 측면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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