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사은카드 유효기간 연장
신세계면세점, 사은카드 유효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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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이 유효기간이 2020년1월1일 이후인 실물 사은카드와 전자식 스마트선불(사은)카드를 대상으로 내년 12월까지 연장한다. (사진=신세계디에프)
신세계면세점이 실물 사은카드와 전자식 스마트선불(사은)카드 유효기간을 연장한다. (사진=신세계디에프)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쓰지 못한 사은카드 유효기간을 연장한다.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4일 신세계면세점은 유효기간이 2020년1월1일 이후인 실물 사은카드와 전자식 스마트선불(사은)카드를 대상으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내년 12월까지 유효기간을 늘린다고 밝혔다. 

사은카드는 신세계면세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되는 실물카드로 유효 기간은 1년이다. 결제 시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대부분 작년에 구매한 소비자들이 연장 대상으로 약 20만장 규모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어내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상황이 호전되기를 바라며 연장 조치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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