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저축은행, 28년 만에 테헤란로로 본사 이전
유진저축은행, 28년 만에 테헤란로로 본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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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유진저축은행은 내달 3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해성빌딩으로 본점을 이전한다고 31일 밝혔다.

유진저축은행은 2019년말 자산 약 3조원, 영업이익 626억원, BIS비율 15.7%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본점 이전으로 미래에 대비한 사무공간 확보 및 근무환경 개선 등 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강진순 유진저축은행 대표는 "언택트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IT산업의 성장을 이끌었던 테헤란로에서 디지털뱅크로의 역량을 확고히 다지면서 도약을 향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임직원이 합심해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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