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케이뱅크, 비대면 활성화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기보-케이뱅크, 비대면 활성화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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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이문환 케이뱅크 행장이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이문환 케이뱅크 행장이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인터넷전문은행 1호인 케이뱅크와 '디지털·비대면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 2017년 4월 국내 최초로 설립된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지난 28일 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을 준비하는 등 영업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인터넷·모바일을 통한 금융거래가 확산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인터넷전문은행의 성장 동력 또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보 또한 지난 2018년 11월부터 고객이 보증기관과 은행까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원스톱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보증상품 '원클릭보증'을 도입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혁신기업에 대한 기술평가 전문기관인 기보와 케이뱅크가 기업대출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기술금융을 선도하는 기보와 핀테크를 이용한 혁신 금융서비스를 갖춘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의 사업 연계를 통해 혁신창업기업의 보증 이용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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