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차박 떠나고 싶은 SUV···'팰리세이드·익스플로러'
바캉스 차박 떠나고 싶은 SUV···'팰리세이드·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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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 쉐보레 트래버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도 인기
(사진= 엔카닷컴)
(사진= 엔카닷컴)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국산차는 현대 팰리세이드, 수입차는 포드 익스플로러가 '이번 여름 차박 떠나고 싶은 SUV'로 선택됐다.  

31일 엔카닷컴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언택트 휴가로 거리 두기와 여행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차박'이 주목받고 있어 고객들이 선호하는 SUV 차종을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설문조사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 총 946명이 참여했으며 투표 대상 후보는 엔카닷컴에 등록된 국산 8종, 수입 11종의 인기 SUV로 이 중 최대 2개씩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조사 결과 국산차에서는 현대 팰리세이드가 24.3%의 선택을 받아 차박 떠나고 싶은 SUV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제네시스 GV80(21.5%), 3위는 쉐보레 트래버스(17.4%), 4위와 5위는 기아 모하비(14.4%)와 쏘렌토(9.6%)가 각각 차지했다. 6위부터 8위는 현대 싼타페(6.3%), 쌍용 G4렉스턴(4.3%), 르노삼성 QM6(2.2%)이다.

수입차에서는 포드 익스플로러가 19.8%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2위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17.6%), 3위는 볼보 XC60(13.8%), 4위는 벤츠 GLC클래스(12.3%), 5위와 6위는 포르쉐 마칸(11.2%), 아우디 Q7(10.5%)가 각각 차지했다. 7위부터 11위까지는 BMW X4(5.3%), 캐딜락 XT5(4.4%), 폭스바겐 티구안(2.1%), 재규어 F-pace(1.8%), 렉서스 RX (1.2%)다.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 본부장은 "최근 미디어 등을 통해 비대면 휴가로 캠핑장비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는 '차박'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중고차 시장에서도 대형 SUV의 인기가 높은 추세"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선호도나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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