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휴면반죽 생산···협력사 직원 830명 직접고용하고 330여명 신규 채용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파리바게뜨에서 쓰이는 휴면반죽 등을 생산하는 SPC그룹 계열사 에스피엘(SPL)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뽑혔다.
31일 SPC그룹에 따르면, SPL은 2018년 9월부터 2019년까지 협력사 직원 830명 직접고용과 330여명 신규 채용을 통해 총 1059개 일자리를 만들었다. 주 52시간 근무제 준수 등 일자리 질을 높인 공로도 인정받았다.
SPC그룹 쪽은 "2017년부터 협력사 소속 생산·물류·노무·판매 직원 3500명의 순차적 본사 정규직 전환을 시작으로 계열사 파리크라상이 자회사를 설립해 파리바게뜨 제조기사 5300여명을 직접 고용하는 등 최근 4년간 1만여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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