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대구 오페라 스위첸' 분양
KCC건설, '대구 오페라 스위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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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고성동 '대구 오페라 스위첸' 전망조감도. (사진= KCC건설)
대구 북구 고성동 '대구 오페라 스위첸' 전망조감도. (사진= KCC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KCC건설은 대구 북구 고성동에 공급하는 '대구 오페라 스위첸'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854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84㎡·75실이 일반분양된다. 

대구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역, 3호선 북구청역, 1호선 대구역이 인접한 다중역세권이며, 오는 2023년 경부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대구역을 통해 광역교통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반경 1km 이내 행정기관을 비롯해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시설도 가까이 위치하며, 오페라하우스, 삼성창조캠퍼스, 복합스포츠타운 등이 있는 침산생활권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비욘드 컬처센터'가 배치된다. 이는 지상과 외부공간과의 연계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한 커뮤니티센터를 말한다. 야외공간과 연결되는 것이 특징이다. 다이나믹 스포츠 커뮤니티, 플레이 키즈 커뮤니티, 하이엔드컬처 커뮤니티 등의 시설이 도입된다.

가장 많은 84㎡ A 전형은 최신형 평면 '풀베이' 설계가 도입된다. 이는 햇빛이 들어올 수 있는 모든 면에 창을 설치해 기존 4베이보다 채광·통풍 효과가 높다. 욕실을 현관 바로 옆에 두어 동선을 최소화했으며 거실 벽면에는 이태리 세라믹패널 아트월이 도입된다. 와이드 드레스룸, 파우더룸, 욕조가 비치된 욕실 등의 '럭셔리 마스터룸'(일부세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84㎡ B 전형은 2면 개방 타워형 구조로, 안방에서만 볼 수 있던 드레스룸을 모든 방에 구성한 워크 인 드레스룸 설계를 도입해 넓은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부엌 공간에서도 채광과 전망을 누릴 수 있도록 조망 다이닝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6~8인용 식탁을 놓을 수 있다. 기존 아파트(2.3m) 대비 15cm 높인 2.45m 천정고에 우물천장높이까지 더해 2.57m로 시공된다.

오피스텔 84㎡ OAD 전형에서는 거실·식당·부엌(LDK) 구조를 적용하고, 3.65m 천정고로 시공된다. 주방벽에는 이태리 세라믹 패널을 천정 높이까지 조성되며, 수직형 공간분리 4베이·복층형 구조로 설계된다.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될 시 지방 광역시와 수도권 비규제지역 민간택지에서 분양하는 신규 주택에 대해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단지는 이런 부동산 규제를 피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유니트별 영상과 가상현실(VR) 콘텐츠, 입지, 단지 배치, 커뮤니티, 특화설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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