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와이팜,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공모가比 77%↑
[특징주] 와이팜,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공모가比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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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5G 이동통신 단말기용 전력증폭기 모듈 제조사 와이팜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23분 현재 와이팜은 시초가 대비 3900원(25.08%) 상승한 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1만1000원)보다도 77.3% 웃도는 수준이다. 개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한 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상태다.

거래량은 939만997주, 거래대금은 1684억89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삼성,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06년 12월 무선통신용 고효율 전력증폭기 제조 및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된 와이팜은 무선통신 기기 송신단의 주요 부품인 RF 프론트엔드 모듈(RFFEM)의 개발 및 제조,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254억 원, 영업이익 120억 원, 당기순이익 11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94%, 144%, 249%가 증가했다. 와이팜 전력증폭기 탑재 모델이 지속적으로 늘며 지난해 매출액 기준, 최근 3년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 8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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